안녕하세요 고슴도치 또치입니다.
여러분 수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수원화성
행궁동의 데이트할만한 곳과 음식점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카카오 맵] 낭만 셰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 25-1 1층 (신풍동) http://kko.to/puAlN4FP2
요번에 제가 가본 곳은 바로 낭만 셰프인데요
제가 요즘 바쁜 일정 때문에 집 밖을 못 나가고 있어서 그런지 파스타랑 덮밥 이런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은(제 개인적 견해입니다 ㅎㅎ) 음식들을 못 먹었더니
너무 파스타가 먹고 싶더라고요
친구 생일이 주목적으로 나온 외출이지만 나의 사리사욕을 채우겠다 하하하 ㅋㅋㅋㅋ
그래서 파스타집을 검색하던 중 낭만 셰프라는 곳이 합리적인 가격과 맛으로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식당은 생각보다 아담했어요 카페 분위기가 나는 깔끔한 인테리어
저는 로제 치킨 파스타를 시켰고 친구는 비프 덮밥을 시켰습니다~!!
로제 치킨 파스타는 치킨이 로스 되어있고 불향이 강했어요 로제 파스타는 특징은 없지만 딱 누구나 아는 그 무서운 맛이었습니다.
치킨을 따로 팔아도 되겠다고 생각할 정도로 맛있었고 로제라서 너무 느끼하지 않은 조합이었어요
불향이 느껴지는 파스타였습니다
비프 덮밥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친구 말로는 고추냉이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고기 자체도 담백하다고 했습니다
둘 다 아주 만족한 식사를 했습니다.
제가 보통 정도의 식사량을 갖고 있는데 친구랑 저랑 둘 다 음식을 남겨야 할 정도로 양은 많은 편이었습니다
근처 다른 가게와 가격을 비교했을 때 저렴한 편이고 양은 많아 가성비 좋은 곳 같습니다.

양이 저한테는 많았던 터라 카페로 바로 가지는 못하고 산책을 했는데 제가 간 날은
날이 살짝 흐려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는 않았어요 (생각 보다가 중요합니다 ㅎㅎ)
그래서 길거리 산책하면서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데 그냥 골목일 뿐인데도 너무 이쁘지 않나요??
제가 예전에 일본으로 여행을 갔었는데
일본의 그 아기자기한 거리들이 생각나더라고요
한참을 추억에 젖어 돌아다니다가
저희가 행궁동에서 두 번째로 간 곳은
paterson coffee
[카카오 맵] 패터슨 커피
경기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 33 (장안동) http://kko.to/EamtMxwe2
감각적인 느낌의 카페였어요
제가 그동안 가봤던 카페들의 분위기는 하얗고 깔끔한 느낌이거나
아예 힙합 같은 포스터가 많이 붙어있거나 패턴의 정해져 진 느낌이었다면
이곳은 뭔가 서정적인 느낌이 드는 분위기의 카페였습니다
일단 내부가 길게 넓은 게 특징이고
오픈 주방 커피 제조하시는 과정을 다 볼 수 있게 되어있어요
데코 되어있는 접시들이 정말 이쁘더라고요
사진이 살짝 흔들렸는데 ㅠㅠ 이쪽 공간에서 저희가 오고 좀 뒤에 노트북을 들고 공부? 업무?를 하시는 분을 보았는데
뭔가 되게 멋있어 보였달까…

저도 나중에 혼자 이런 곳에서 노트북 딱 안경 딱 해서
죄송합니다 ㅎㅎ
저희는 창가 쪽에 앉았는데요 저현 수막만 없었으면 사진이 이쁘게 나왔을 것 같아요 ㅠㅠ
테이블과 조금 떨어져 있어서 수다 떨기 너무 좋았어요
무슨 그리 할 말이 많던지 ㅋㅋㅋㅋㅋㅋ오랜만에 나와서 커피 향 맡으니 기분이 업
커피를 직접 가져다주십니다
커피맛은 기억이 안 나요… 죄송합니다
커피맛이 기억이 안 날정도로 신나게 떠들고
카페에 저희만 여자끼리였고 거의 대부분이 커플분들 이시더라고요
커플분들이 오셔서 이야기하고 좋은 분위기 있는 곳이니깐
행궁동 많은 카페들 중 어디를 가지 할 때 이곳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배가 불러서 케이크를 먹지는 못했지만 케이크도 있으니 오셔서 달달한 케이크와 커피를 즐겨 보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마무리는 tmi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 오늘의 이야기는 행궁동입니다.
행궁동에 대해서 무엇을 이야기하면 좋을까 행궁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찾아보니깐 대부분이 맛집 벽화거리 등등 밖에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짤막하게 이곳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간략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수원 화성은 조선의 22대 임금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수원을 옮기면서 팔달산 아래의 관아를 옮기면서 축조한 세계적인 문화유적지다(경향신문)
행궁동은 정조대왕이 실학사상을 바탕으로 백성과 더불어 살고자 건설한 수원화성의 보금자리이다. (행궁동 왕의 골목이라고도 불린다)
즉 정조대왕이 만든 최초의 계획 신도시이다
오늘도 끝까지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다른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와 자세한 리뷰를 들고 오겠습니다~
다음에 또 제발 재방문해주세요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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